[週를 위한 묵상] - 억울함에서 평온을 찾다 #1
Quiet Time for a Week
(묵상) 억울한 상황에서 평온을 찾는 방법 : 목적의식
[누가복음 23:9~10]
-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예수님은
하나님을 가장 잘 안다고 하는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고 배척을 당했어도
이를 극복하셨어요.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땅에 왜 왔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의식이 뚜렷했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함이었어요.
[요한복음 3:16]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6:38~39]
-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5:30]
-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예수님은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라고 하시면서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한다는
겸손한 말씀을 하셨어요.
[요한복음 1:29]
-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하나님의 뜻은
죄 없으신 예수님이 세상 사람들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여
이를 믿는 사람들을 영원한 생명으로 구원하는 것이예요.
[마태복음 27:42]
-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그래서
예수님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는
모욕, 오해, 온갖 수모를 감당하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따르셨죠.
예수님도 이럴진대...
우리가 능력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어요?
우리가 예수님보다 억울하면 얼마나 더 억울하겠어요?
그저 겸손하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따를 뿐이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이 때문에 발생하는 오해나 억울함은 아무것도 아닐 거예요.
[로마서 12:19]
-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어진 목적을 살아내는 동안
발생하는 억울함은
하나님이 친히 해결해 주실 거예요.
그러니
그러한 것들은 무시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목적에 집중하면 돼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 있을까요?
무엇을 위하여 현재를 견디나요?
하나님의 나라와 올바른 의를 추구하는 것 (마태복음 6:33)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는 것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 (사도행전 1:8)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 (마태복음 28:20)
서로 사랑하는 것 (요한복음 13:34)
이 중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하는 것 같아요.
아마도
예수님이 억울함을 견딜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사람들을 향한 끊임없는 사랑 때문이지 않았을까요?
[요한복음 13:1]
-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