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et Time for a Week
[週를 위한 묵상] - 허락하고 싶지 않은 허락
(묵상) 크리스천으로 인정받는 순간
[사도행전 11:26]
...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크리스천은 내가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남이 인정해 주는 것이 진짜죠.
바리새인은 자신들이 의롭다고 주장하였으나
결국 예수님으로부터 책망만 받았어요.
[마태복음 12:34]
-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누가복음 11:52]
-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반면
바나바와 바울은 안디옥에서
크리스천(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지요.
[사도행전 11:25~26]
-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남에게 인정받는 대표적인 인물로
다니엘이 생각나네요.
다니엘의 정치적인 경쟁자들의 계략으로
사자굴에 갇혔을 때
다니엘을 아끼던 다리오 왕이 근심하며
사자굴 문 앞에서 다니엘을 이렇게 부릅니다.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평소
다니엘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며
국정운영에 몰입하는 모습을
다리오 왕이 눈여겨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다니엘이 정치적으로 위험에 빠졌을 때
평소 마음에 간직했던 다니엘에 대한 정체성을
불쑥 내뱉게 된 것이죠.
[다니엘 6:19~20]
-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
진짜 크리스천은
스스로 자신의 믿음을 주장하지 않아요.
진짜는
다른 사람들이 알아봐 줍니다.
나는
다른 사람이 알아봐 주는
진짜 크리스천인지
항상 스스로 믿음을 점검해야 할 것 같아요.
[고린도후서 13:5]
-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주를 위한 묵상 1]에 담을 수 있는 글이 30개로 한정되어 있어서 [주를 위한 묵상 2]를 새로 생성하여 묵상 나눔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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