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진다입니다.
이번 2번째 이야기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글은 저의 현재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남편과의 연애를 각색해서 쓴 것이라 저도 쓰면서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육아를 전담으로 하고 있다보니,
다음 글을 쓰는데 계속해서 돌발 상황이 일어나서 쓰기가 쉽지가 않았는데
그럼에도 완결까지 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색해서 글을 썼지만 사실 현실은 더했습니다. ( 웃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결혼 생활을 매우 만족하며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대대적인 반대가 있어 장기간 연애를 하게 되었지만
그래서인지 부부 생활에 있어 큰 싸움이나 갈등 없이
잘 헤쳐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것이
만약에 딸아이가 커서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을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건가?
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고는 하는데.
저는 솔직하게 딱히 생각이 아직 없는거 같습니다.
아직 아이가 어린 것도 있고, 저보다는 제 아이가 똑똑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일반적으로 저는 부모가 곧 세상을 뜨면 아이와 배우자가 서로 협력해서 가야 하는데
그것이 정말 사회적으로도 지탄 받아야 할 결격 사유가 아닌 이상.
딸아이의 선택을 존중하고 싶다는 교과서적인 답변을 할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결국 절대 이래야만해. 라던지
절대 이렇게 해서는 안돼 라던지
라는 생각이 사념으로 사로 잡히는 순간
모두가 불행해진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딸아이에게 공부만 하지 말고 연애를 많이 하라고 권유 할 것 같습니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제가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겠지만
그럼에도 제가 딸아이에게 제 인생의 오답노트를 펼쳤을 때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며
결국 인생은 혼자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딸아이가 인생을 충만하고 행복하게 느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에서는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으며 다채로운 색깔을 인생의 스케치북에 입혔으면 합니다.
이것이 부모 세대와 제가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학업과 육아 그리고 다른 업무로 인해 조금 더 재충전을 하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브런치 독자분들도 늘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