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 아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사랑했던 몇몇 순간들이 있다.
이를테면 비오는 날 공항에서 나를 기다리던 모습.
나는 연인도 아니었던 그를, 연애할 때보다 더 사랑했었다.
온마음을 다해 힘껏.
바다 건너에 있는 그를 당장이라도 달려가 만나고 싶을 만큼.
텍스트는 모두 다 쓰는 브랜드 라이터 겸 에디터. 어렵게 읽히는 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쓰려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