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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옥이네 Jan 19. 2024

월간 옥이네 79호

■ 월간옥이네 1월호는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무색하게 계속된 쌀 소비량 감소로 방앗간 수요도 줄고 있습니다. 옥천 역시 과거에 비하면 방앗간 수가 크게 줄었는데요. 

  월간 옥이네 새해 첫 호에서는 옥천에 남은 방앗간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방앗간 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기억 속에 남은 방앗간 이야기를 모아봤어요. 가을엔 고소한 냄새로, 겨울엔 뜨거운 김으로 골목을 채우는 방앗간 풍경을 함께 만나보실까요?     

 △토종씨앗을 주제로 한 영화 ‘씨앗의 시간’을 상영한 의성여성영화제 현장(지난해 11월 옥천과 연계해 진행한 농촌여성영화제의 일환입니다) △토종씨앗을 지켜온 경남 거창과 경북 의성 여성 농민들의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오래도록 간판 없이 운영되고 있는 감로상회 김영복·염광자 씨 부부 △돌아가신 어머니의 흔적이 남은 고향집을 고치는 김진희 씨 △캄보디아 의료 선교 후 돌아온 황대영 씨 등 이웃들의 이야기와 함께 △국제적 이주의 시대 ‘연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셰리 도밍고 작가와의 북토크 현장도 있으니 끝까지 살펴주세요.     

 월간 옥이네 이번 호 역시 독자 여러분의 곁을 따스하게 데울 수 있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잘 부탁드려요.      

■ 월간옥이네 1월호 목차

특집

-[군북면 대정리 방앗간 이야기] 방앗간 발동기 소리, 구수한 도정 냄새, 그 사이를 채운 이야기

|군북면 대정리 주민들이 기억하는 방앗간

-[마을 방앗간의 추억] 지금은 사라진 풍경, 그래서 정겨운 이야기 | 마을 방앗간 탐방기

-[적하떡방앗간] “50년 된 기계래도 멀쩡하죠” | 동이면 하나뿐인 방앗간

-[삼양떡방앗간] 뜨거운 증기 속 아련한 추억이 여전히 이어지는 곳 | 공설시장 옆 삼양떡방앗간

-[방앗간, 못다 한 이야기] 청산, 안남면 방앗간의 그때 그 시절     

자치X자급X생태

-[토종씨앗학교] 우당탕탕 토종씨앗 농사,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 토종씨앗학교 송년회 현장

-[토종씨앗] 우리 농업 지킬 토종의 힘 | 경남 거창군 여성농민회의 토종씨앗 보전 활동

-[여성영화제&토종씨앗] “내 삶과 같다”는 말 속 토종을 지켜온 자긍심 | 옥천과 농촌여성영화제 함께 개최한 경북 의성 ‘씨앗의 시간’ 상영 현장

-[토종을 지키는 사람] “마늘 주화가 오불오불 그래 모있는데, 그런 건 본 적 없제?” | 토종 마늘 농사 59년, 경북 의성 여성농민 박재기 씨

-[토종을 지키는 사람] “‘토종’ 그 자체가 우리 경쟁력 아닐까요?” | 경북 의성 ‘칡소’ 농가 이무구, 박종선 씨 부부     

공간X공동체

-[길에서 만난 풍경] 연탄과 고래실

-[오래된 간판] “간판 없어도 기억하고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거든” | 군북면 감로골 ‘감로상회’

-[마실가유] “우리가 좋아하는 것으로, 마을 사랑방을 꿈꿉니다” | 이원면 평계리 ‘공방 채움’ 김기량, 권미자 씨

-[식도락여행] 쉽고 맛있는 요리를 위한 엄마표 양념 | 수제허브소스 판매점 ‘마미앤소스’     

사람

-[인터뷰] 이원면 구미리, 어머니의 빈집 고치는 김진희 씨 | 옥이네 보도 이후 이야기

-[인터뷰] “나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갑니다” | 캄보디아 의료 선교 떠났다 돌아온 ‘황소아과’ 황대영 씨

-[인터뷰] “꽃구경과 색소폰 연주가 함께하는 텃밭…우리에겐 행복이죠” | 3년 차 귀촌인 유재월, 박종기 씨 부부

-[인터뷰] 호기심과 성실함이 만든 2023년 이 청년들의 성장 | 옥천 청년 이은수, 이은서 씨

-[인터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여성연대를 이어갑니다” |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

-[할머니 고민상담소] 우리 마을 할머니들의 지혜를 묻다 | 옥천읍 원각리에서 열린 ‘할머니 고민상담소’     

문화X역사

-[현장] 귀하고 정갈한 아름다움, 전통소반을 만나는 기쁨 |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통소반 수업 현장

-[현장] 돌봄/나이 듦/이주… 우리 삶을 관통하는 세 가지 열쇳말에 대하여 | ‘장거리 전화’ 셰리 도밍고 작가 북토크     

기고

-[그림책 한 줄 평] ‘저는 당신보다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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