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삼강나루 캠핑장에서 힐링 여행을
오랜만에 지인들과 여행을 떠났던 경북 예천의 삼강나루캠핑장
캠핑을 즐기고, 사진을 담으며, 낙동강 옆을 천천히 걸으면서 오랜만에 정말 맘 편하게 쉬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삼강나루를 걸으면서 보았던 풍경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도시의 강렬한 불빛의 화려함은 없지만, 저녁은 조용하고 낮은 한가로웠던 시간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예천 강문화 전시관 위에서 내려다 본 캠핑장입니다.
평점 90점이 넘는 곳으로 가족 단위로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가본 캠핑장 중에 가장 좋은 곳이었답니다.
낙동강이 흐르는 삼강나루입니다.
막걸리를 파는 주막도 아직 남아 있답니다.
저기를 지나 회룡포로 걸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약 2km)
낙동강의 깨끗한 바닥이 보이는 것이 신기했답니다.
신발을 벗고 강의 흙을 느끼면서 걸어가고 싶어졌답니다.
길게 이어진 강 옆을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삼강교 옆에는 이렇게 예전 주막과 건물들을 재현해 두었습니다.
월요일 평일이라 사람들도 없고 천천히 돌아볼 수 있었네요.
저 평상에 누워서 1시간만 잠이 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늘이 너무 예뻤던 날이라 사진을 찍느라 바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