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방법
육/해/공군 군 간부가 되는 시작
직업군인을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지원을 하는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느낄수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지원하는것도 다양하기 때문에 직업군인으로 장기복무하기의 첫번째 타이틀로 정하였다.
우리나라 군은 크게 3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육군, 해군, 공군
이렇게 3종류로 구분하지만 해군에 속한 해병대까지 포함하면 총 4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군인은 3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병, 부사관, 장교
하지만 직업군인을 하기 위해서는 부사관이상에만 해당하기 때문에 병의 지원방법은 제외하고 이야기 하려고 한다.
부사관으로 지원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그중 가장 기본적이고 우리 국군의 공통적인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졸업과 동시에 지원을 하기도 한다. 필자 역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지원을 하였다. 하지만 현 시대에서는 고등학교만 졸업 하기보다 대학을 한번 다녀봐야 한다는 생각에 많은 고등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지원하기 보다 4년제 또는 2년제 대학을 진학하고 군에 입문을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각 군에서 시행하는 전문하사라는 방법이다. 이 전문하사 제도는 현역병을 대상으로 전역 후 6개월 ~ 18개월을 하사로 근무하는 제도가 있다. 이 전문하사 제도는 병으로 의무복무를 하는 중 신청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별도 언급은 하지 않는다.
또한 예비역(전역 3년 이내)의 현역 재임용 제도가 있다. 이 제도는 전역후 3년 이내 전역전 계급으로 재 임용하여 계약기간중 별도 장기복무 지원을 하여 선발되면 지속적으로 근무를 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 부사관은 중사 계급, 장교는 중위, 대위 계급에 지원을 받고 있으며 매년 2회로 전반기 및 후반기에 각 군 홈페이지에 공지가 되고 실제로 재임용하여 장기복무를 한 경우도 생기고 있다.
그리고 최근 창설한 부사관학군단 제도가 있다. 부사관학군단은 지금까지 장교만 시행한 학군단 제도를 부사관에도 접목시킨 제도로 2015년 첫 시행하여 2017년 1기가 임관한 제도이다.
설치된 전문대학은 총 6개 대학으로 육군 3개대학, 해군 1개대학, 공군 1개대학, 해병대 1개대학으로 현재 3기까지 선발하여 교육중에 있다.
장교로 지원하는 방법은 각군별 공통적으로 3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누구나 잘아는 사관학교를 통하여 소위로 임관하는것이다.
이 방법은 가장 정확하게 인정받는 방법이지만 장교들의 요람인 사관학교라서 높은 학업수준을 요구하는것은 사실이다.
두번째는 학사장교로 4년제대학을 졸업하고 학사장교(OCS)로 지원하여 일정기간 입영훈련을 거치고 소위로 임관하는 것이다. 필자가 생각할때 사관학교 다음으로 우수한 인재가 학사장교가 아닐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유명한 SKY출신 대학을 졸업하고 지원할수 있기 때문에 4년제 대학도 대학 나름이지만 수준이 어느정도 가진다고 생각한다.
세번째는 학군장교로 학군단이 설치되어 있는 대학을 진학하여 선발시험을 거치고 4개학기동안 군사훈련 및 교내교육을 이수하면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하는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이 직업군인을 위한 방법으로 공지되고 있다. 특히 각 군별 지원방법은 비슷하더라도 선발전형이 다를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각 군 홈페이지에 있는 모집공고를 잘 살펴 보아야 한다.
또한 필자가 작성하지 않은 선발방법이 있기 때문에 각 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육군 : http://www.army.mil.kr/
해군 : http://www.navy.mil.kr/
공군 : http://www.airforce.mil.kr
해병대 : http://www.rokmc.mil.kr/
필자는 장교 출신이 아니라 부사관 출신이고, 해군부사관으로 약 11년간 근무(장기복무)를 하고 전역하였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육/해/공군에 대하여 작성하더라도 결국 해군(특히 부사관)에 관한 내용이 많이 작성 될 것 같다.
특히 각 군의 중요한 핵심인 부사관에 대한 장기복무 또는 직업군인으로 생활하는 것은 비슷하기 때문에 타군으로 지원 또는 장기복무를 할 계획인 사람들은 참고로 하여 이해를 하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