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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이젠 그만할까
청량 김창성
아무리 애써도
내 안의 꽃은 피지 않는다
네가 떠난다니 서럽다
내가 떠나는 것보다 더 괴롭다
온종일
한 치라도 더 좋아질 내일을 위해
네가 내 속에 안 남아 주길
오늘은 그저
재수 없는 그런 날이다
마음과 기분이 너무 다른 그런 날이다
청량 김창성 시인,작가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잔잔한 울림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 뿐 아니라 다른 글도 계속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