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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wny Taewon Kim Jul 13. 2024

[Sean] '한국인의 3대 영양소' 의 중독성

길에서 길을 묻다: Q6

인터넷에는 ‘한국인의 3대 영양소’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카페인, 알콜, 니코틴이 그것입니다. 이 세 물질은 모두 우리 생활에 밀착되어 있고 끊기 어렵습니다. 마치 어른(특히 직장인)의 상징과도 같았던 영양소가 이제는 건강을 해치는 물질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런 자극을 끊으면 더 건강해질 텐데 주변 친구들을 보면 끊고 싶어하지만 끊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런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릴스 영상)


Sean: 한국인의 3대 영양소가 카페인, 알콜, 니코틴이라고 하는데 아빠는 다 경험했잖아요. 그 중에 뭐가 제일 끊기 어려워요?

Tony: 그건 확실히 니코틴이야. 커피는 좋아서 먹는 거고 먹지 않으면 슬프긴 하지만, 끊는건 일도 아니지. 알콜은 조금 더 어려운데 끊을 수는 있어. 이 여행 오기 전에도 보름은 안 먹었거든.   그런데 니코틴은 의지로 끊기 어렵고 벗어날 수 없어. 정말 무서운게 그 시간이 되면 담배가 생각나고 억지로 참으면 brain fog도 생겨서 성과가 안나와. 의존성이 정말 강해. 나도 담배 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여러 번 시도했거든. 지금은 완전히 끊었다고 얘기할 수 있지만, 처음 몇 년은 계속 생각이 나. 그래서 네가 담배 필 생각 안 한 게 너무 고마워. 내가 담배를 피고 너무 힘들었거든.




“Giving up smoking is the easiest thing in the world. I know because I've done it thousands of times.”― Mark Twain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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