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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로운 Apr 22. 2022

완벽함을 내려놓고 존재로서 행복해지는 명상

내 안의 미소를 기억하기


우리는 어른이 되면서 점점 순수했던 어린시절의 웃음을 잊어버리고 산다.



완벽해야만 해

인정받아야만 해

성취해야만 해



적당한 스트레스는 발전의 원동력이 되지만 그 생각이 나 자신이 되어버리면 숨이 가빠오고 뒷목이 뻐근해지거나 체기가 올라오기도 한다.



나 역시 그럴 때 우연히 아침명상을 통해 어렸을 때 해맑았던 나의 모습 존재로도 충분히 아름다웠던 나를 만났다. 그 방법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내 안의 즐거웠던 어린시절 만나는 명상


신나게 뛰어놀고 있는 아이를 떠올려보세요

아무런 걱정 없이 해맑게 웃는 아이

자세히 보면 어렸을때의 나의 얼굴입니다


‘넌 존재 자체로도 소중해’


그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아이가 미소 지으면 따라서 미소를 짓습니다

종이접기를 잘 하지 못해도, 만들었던 모래성이 무너진다고 해도 괜찮아 다시 하면 되지 라고 토닥여 주세요


‘지금의 너라서 고마워’


그 아이를 안아주세요

서로의 가슴이 맞닿아 핑크빛 하트가 피어납니다

그 아이를 안고 있는 내가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그렇게 우리는 핑크의 에너지 장 안에서 사랑과 보호를 느낍니다


오라소마 컬러바틀 핑크와 옐로우늬 조화






명상 할 때 잠깐 뿐이라는 기분이 든다면


그런 기분이 드는 건 당연하다. 사람의 생각이란 너무나 빠르게 왔다갔다 하니까. 계속 같은 기분이 지속 된다면 AI와 다를 바가 없다.


그런 나를 수용해주고 기분이 나아지길 기다렸다가 또 같은 명상을 몇번이고 반복하는 것이다. 어디서든 명상은 할 수 있다.


고요하게 혼자 있을 수 있는 장소가 가장 좋지만 만약 없다면 나에게 집중 할 수 있는 잠깐의 시간이라도 충분하다.


집을 가는 버스 안에서도, 카페에서도, 직장 이나 학교의 자리에서도 잠시 눈을 감고 호흡만 천천히 쉬어도 충분히 좋아진다.


남들이 나를 보면서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떻게 하냐고?

생각보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 관심을 두더라도 찰나의 시간일 뿐이다. 나에게 집중하면 그 오라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든다.


내 존재로서 지금 이 지구, 대한민국에, 지금의 내 모습으로 태어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인연이 있었을까를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지금의 나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 참으로 귀한 인연이다.


당신은 존재만으로도 이미 아름답다.



잠시 앉아서 명상할 곳은 어디에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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