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추억 여행기
91. 금정산이 품은 절을 찾아서, 2022
이번에 찾은 곳은
만덕 1 터널 오른쪽
산책로 중간쯤에 위치한
금강대 옥불사이다.
입구에서 가파른 길을 좀 올라야
객에게 전망을 허락한다.
풍수는 모르겠으되
전망도 자리도 편안하고 좋아 보인다.
계란을 품은 듯한 형국이다.
미솔르 띤 석상과 부조물들이
일요일 아침 등산객을 맞는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12 지신 석상도 있다.
풍수 좋고 전망이 좋은 이 절에서는
멀리 해운대 광안리가
아득하게 보인다.
절 왼쪽 바위에는 관람객이 많이 찾는 듯한
부조 석불이 있다.
오묘하고 신성해 보인다.
대웅전은 소박하다.
앞마당 잔디가 친근하다.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