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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망원동방구석 Sep 20. 2019

서양요리란 무엇인가?

<학원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며>

한국에서는 세계 곳곳의 요리를 접할 수 있다. 

미국요리, 이탈리아요리, 일본요리, 중국요리, 그리스요리, 독일요리, 스페인 요리 등등을 접할수 있는데, 

패스트푸드를 대표하는 미국요리와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이탈리아요리가 압도적이다. 서양요리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말이다. 우리가 세계를 동양과 서양으로 구분을 하듯, 요리 또한 동양과 서양으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서양요리라고하면, 햄버거,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등의 단품 음식을 생각할수 있겠으나, 

에피타이저, 메인디쉬, 디저트에 이르는 과정이 서양요리라고 필자는 생각을 한다. 본식 문화만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메인디쉬의 단품만이 기억이 나겠지만, 메인디쉬를 기본으로하여, 메인디쉬의 맛을 돋구어주는 에피타이저와 식사를 마무리해주는 디저트의 3코스의 조화가 서양요리라고 생각을 한다. 디저트는 주로 달콤하기 때문에, 가끔은 메인디쉬보다 디저트에 관심이 더 몰릴때도 종종있다.


마늘은 영어로 갈릭이라고 하는데, 갈릭은 복수형태로 쓰이지 않는다. 왜냐면, 일반적으로 다져서 쓰기 때문에, 단수와 복수의 차이를 넣을 필요가 없는것이다. 마늘은 단수와 복수를 똑같이 쓰는 것은 바로 문화 때문이고, 서양요리도 그 문화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3코스라는 관점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다. 프랑스는 서양요리의 어머니라고 불리운다. 음식의 맛도 뛰어나지만, 서양요리의 원형이 이곳에서 나왔기 때문이라고 많은 이들이 얘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 요리의 특징을 말할때에도 코스요리를 대표적으로 꼽는다.


3코스가 있는게, 서양식의 근간이 아닐까??

기본적으로 3코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식전 음료-전채 요리-수프-샐러드-생선 요리-고기 요리-가금류 요리-디저트-과일-커피-코냑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심한 경우는 메인 디시(생선고기, 가금류 요리) 사이사이에 '소르베'라고 하는 셔벗을 입가심용으로 먹기도 하고, 메인 디시를 2번 반복하기도 한다. 또한, 요리마다 다른 와인은 기본이다. (프랑스요리 기준 위키인용)


에피타이저, 메인디쉬, 디저트

따라서, 제대로 된 서양요리를 맛 보았다고 하기 위해선, 메인디쉬에 걸 맞는 3코스를 경험 했느냐가 중요하다.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3코스의 문화를 경험할수 있는 에피타이저, 메인디쉬, 디저트를 어떠한 분위기 속에 경험하였는가가 서양요리를 제대로 즐겼는가의 판가름이 된다고 판단이 된다. 아마, 이런 접근이 새롭게 느껴지는것은 한국에 있어서, 이런 3코스와 서양식당의 분위기를 제대로 경험한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요리 학원 마케터로써, (여기부터 광고)

학원 얘기를 하자면 물론 서양요리 과정이 있다. 서양요리 심화 과정을 개편하면서, 서양요리에 대한 본질을 고민하면서, 3코스를 강조해야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메인 디쉬의 단품만을 강조하는 타 학원에 비해서, 샐러드와 스프, 디저트의 과정 또한 레슨으로 구분을 하였다. 서양요리의 문화를 접하고 싶거나,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코리아요리아트_홍대점을 찾아주시길


http://k-artcook.com/course/skup_hd/skup01.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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