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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지아피디 Feb 28. 2021

자신에 대한 인식 바꾸기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이 아니라도 부분적으로나마 모자란 부분을 탓하거나 아쉬워한다. 자신을 바꾸고자 많은 노력을 하지만 사실 행동보다는 자신에 대한 설정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인식을 못하기에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고 만다.


나는 자기 계발서를 30대에 정말 많이 읽었다. 그때도 읽으면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지금에 이르러서야 책들에 쓰여있었던 뜻을 이해하고 실천하게 되었다. 자신에 대한 설정을 바꾸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지금 내가 실천하는 것들이다.


첫째. 생각으로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믿어야 된다가 아니라 실제로 알아야 한다.  무의식의 영향력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기 때문에 생각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정념 하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따라서 현실도 바뀌게 된다. 입바른 소리 같지만 사실이다. 요즘 내가 생각을 바꿈으로써 달라진 현실을 볼 때 놀랍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이다. 겉으로는 아무것도 바뀐 게 없는 것 같지만 모든 것이 다 바뀐 느낌이다. 겨울이었다가 5월의 정원에 노니는 듯하다. 신기한 체험이다.


두 번째. 느낌을 중요시하라는 것이다. 느낌은 온 우주의 데이터를 다 담고 있는 실로 엄청난 정보이다. 우리는 쉽게 느낌을 무시한다. 현재의 상황과 비춰보아 얕은 지식이나 세상적인 잣대로 느낌의 예언을 지나친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야 그 느낌이 정확했다는 것을 돌이켜 깨닫게 된다. 자신의 느낌을 중요하게 챙기라. 영혼이 나를 도와주려는 목소리이다. 놓치면 안 된다.


세 번째. 모든 것을 가볍게 생각하라. 무겁게 생각하는 것은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매사 가볍게 여겨야만 상황을 바꿀 수 있고 행동할 수 있다. 역사 속의 성인들도 유머와 웃음을 최고의 덕목이라 말한 이들이 많다. 자신의 문제가 온 천하의 무게보다 무겁다는 식으로 인식하지 않기를 바란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어떤 문제든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그래야만 인식의 변화를 쉽게 할 수 있다.


네 번째. 소원을 이루기 원한다면 이미 가진 것으로 여겨야 한다. 미래에 다음에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면 영원히 미래의 소원만 좇다가 평생을 허비할 수 있다. 부자가 되기 원하면 부자인 느낌을 가지고 행동하라. 과소비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마음가짐의 문제이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이미 작가인 듯한 느낌으로 생활을 해나가야 한다, 요즘 내가 그러하다.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고 생각하며 지내기로 노력한다.


몇 가지 자기 인식 바꾸기에 대해 간략하게 써 보았는데 30대에 100권 정도 읽었던 내용들의 요약들이다. 지금에 와서야 체감적으로 실천이 되길래 여러분과 함께 나눠보기로 한다. 분명 이 글을 읽고 아하!!! 하고 큰 깨달음을 얻어 실천하게 되는 분들도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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