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회의 끝에 시나리오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브런치 시작한 지 5개월 만이다. 너무 기쁘다.
글을 쓰면서 돈을 벌고 내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기하다.
피디로서도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왔다. 인생 후반에는 작가로 살리라 마음먹었는데 하나하나 실현이 되고 있다.
오늘은 더 이상 다른 말을 못 하겠다. 감격스럽다.
시놉시스 초고는 완성했고 수정하고 트리트먼트 쓰고 대본을 써야 된다. 그 사이에 또 다른 곳에 단편소설 응모도 시도할 것이다.
글 쓰기로 바쁜 나날을 보낼 것이다. 행복하다.
늘 응원해주신 구독자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