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감옥

열등감

by 다정한 상담쌤 ㅣ나를


— 나는 왜 자꾸 작아지는가


+ 그 사람 앞에만 서면 괜히 말수가 줄어요.

+ 비교하려는 건 아닌데, 항상 제가 부족해 보여요.

+ 잘 지내고 싶었는데, 자꾸 삐뚤게 화가 나요


곰곰히 돌아보면 상대가 특별히 나를 무시한 적도 없고, 공격한 적도 없다. 그런데도 그 관계 안에서 나는 자꾸 나를 낮추고, 숨고, 때로는 비아냥거리거나 아예 멀어지고 싶어진다.


+ 괜히 말 꺼냈다가 무시당하는 건 아닐까

+그냥 조용히 있는 게 낫겠다

+ 저 사람은 나보다 위야

“괜히 말하면 부족함만 드러날 거야.”


이런 내 마음의 소리를 잘 듣다 보면, 질투를 느낀 것도 아니고 상대를 미워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나를 한 발 뒤로 물러 서게 하는 나의 열등감이 시작된 것이다.


열등감은 마음 깊은 곳에서 시작되기에 나도 알아차리지 못하기 쉽다. 아주 조용한 감정이지만 그로 인해 드러는 행동이나 표면적 감정을 터뜨리는 센 힘이 있는 감정이기도 하다. 나의 태도를 결정하는 선명한 감정이다.



열등감은 어디에서 생겨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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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세상, 나라도 다정할래’. /유쾌함+진지함 전문상담사. 일상을 살아가며 혹은 상담시간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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