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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모으기 Day 33.

내가 만들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 1. 브리핑

by 쾌락칸트

지난 한 달여간 '나'라는 존재에 대한 파악과 분석을 일론 머스크의 배터리 솔루션 방식으로 진행했고 1차적인 결론도 도출이 되었다. 그렇게 구성요소, 작동 원리, 사용 기술 그리고 결점도 파악하였다. 이제는 내부적으로 돌렸던 시선을 이제는 외부로 조금씩 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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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청소를 하면서 유튜브를 듣고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하는 이야기가 귀에 들어왔다. 성공을 위해서 부를 획득하기 위해서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말이지만 실행에서 알 수 있는 그 감각을 생각과 잘 연결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새롭게 다가왔다. 그리고 단호하고 선명했다.


그의 이야기를 요약해 보자면,


나로부터 가치를 받은 사람의 수 X 그 가치의 크기 = 나의 부


결국 딱 가치만큼 우리는 부를 쌓는다는 것이다. 저 선명한 공식을 우리는 모두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알지만 모른다. 왜냐하면 '가치'라는 단어는 상당히 추상적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정말 무서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돈에 고통을 받는 것이 저 가치라는 단어를 구체적으로 규정하지 않아서이다. 나 역시도 그랬다. 내가 목표점에 도달하고 꿈을 이루려면 '가치'에 대해서 정확하게 규정해야 한다.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다. 가치라는 것은 사회적 가치와 개인적 가치로 나눌 수 있다. 결국 이 두 가지 가치의 접점을 알아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이제 질문을 던질 것이다. 사실 궁극적 가치를 규정하는 것은 게임에서 끝판왕을 만나는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의 물리학적 사고방식을 또 차용한다. 끝에서부터 질문을 시작할 것이다. 끝에서부터 질문을 하고 행동은 아주 아주 작게 시작하고 반복할 것이다.


내가 이제 할 질문은 이렇다.


"내가 만들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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