닳다
by
으뜸
Apr 8. 2020
점점 사라져 버릴 것만 같은 하루였다.
오늘은 유독 몸의 힘듦보다도 닳아버린 감정들이 결국
나를 어디론가 알 수 없는 곳으로 툭하고 데려다 놓을 것
만 같았다.
절대 나 혼자서는 돌아올 수 없을 것만 같은 그런 곳으로
.
[닳다
:
동사 ]
오랜 사용으로 갈리거나 문질러져 낡거나 줄어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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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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