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산골피디 Nov 22. 2024

너무 친절하면 왜 안될까?: 한비자의 인간처세론

"진정한 인품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과도한 친절의 함정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품을 보여주려 애쓰지만, 이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입니다. 돈 한 푼은 신중하게 쓰면서, 왜 자신의 가치는 쉽게 낭비하는 걸까요?


한비자의 통찰

한비자는 약 2300년 전에 "함부로 친절하지 마라"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지혜입니다. 관계에서 한쪽이 지나치게 애쓰는 모습을 보이면, 상대방은 그를 쉽게 여기게 됩니다.


건강한 관계의 비결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려다 보면, 결국 주도권을 잃고 허수아비처럼 휘둘리게 됩니다. 현명한 처세는 예의와 친절을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베푸는 것입니다.


자기 존중의 중요성

누군가가 당신을 함부로 대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만만해 보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적절한 경계선을 그을 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알고 지키면서도 분별 있는 친절을 베푸는 것, 그것이 바로 동양 고전이 현대인에게 전하는 처세의 지혜입니다.


*출처:함부로 친절하면 안 되는 이유




작가의 이전글 <사장학 개론> 경계해야 할 직원 4가지 유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