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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골피디 May 01. 2024

목표와 목적을 구별하면 꿈에 잘 도착할 수 있을까?

꿈을 제대로 이루는 방법

지역방송국에서 피디로 일하는 나의 목적은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하는 일을 하는 것이었다!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도착해야할 목표는 일단 PD란 직업을 갖는 것!
그리고 그것을 가장 빨리 이루기 위한 가장 유력한 방법은 방송국 PD ,예전 말로 치자면 서울 소재 큰 방송국 PD가 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목표도 바꿀 수 있고 도전하는 프로세스와 방식도 바꿀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겠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방송 PD 가 아니라도 유튜버로 방향을 틀 수도 있고 굳이 서울 피디가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일단 지역 방송국에서 일하는 PD로 출발할 수도 있다.
흔히 목표를 이룰 때까지 도전하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런데 그 말은 때에 따라서는 정말 삶을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것은 될 때까지 하라는 말이 아니다. 도전 횟수를 미리 정해놓고 그 횟수만큼 최선을 다 하다가 ㄱ

래도 되지 않으면 과감하게 다른 방식을 찾는 것이 더 현명할 수도 있다.
될 때까지 하라는 말은 목적을 이룰 때까지 하라는 것이지 목적을 이루기 위한 목표나 도전의 방식을 그냥 하던대로 성공할 때까지 고수하라는 말이 절대 아니다.
많은 사람과 내 생각을 나누고 싶은 일(목적)을 위해 서울 피디가 될 수도 있고 지역 피디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서울 피디(목표)에 도전하면서 시간을 흘려버리게 되면 결국 피디가 되겠다는 더 큰 목적이 위협을 받게 된다.
서울 피디와 비교하는 자존심을 내려놓고 지역PD라는또 다른 직업에서 의미와 보람을 찾을 하는 자존감을 갖고 있다면 PD 라는 목적을 이루기엔 충분하다고 본다. 비교라는 말을 분석해 보면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거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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