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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산책 May 21. 2024

영덕 바다가 보이는 최고의 숙소뷰 풀빌라도 바다뷰!

여태까지의 여행 중 최고의 숙소

"우리 여행 갈까요? 안 간 지 좀 된 거 같은데"

"그래요, 갑시다"


갑자기 정해진 여행, 예전에 평일에 종종 쉬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주일에만 쉬기에

여행을 다닐 여유가 없었다. 여름이 다가오면 또 바빠질 것 같아서 그전에 미리 여행을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서 다녀오게 된 영덕, 우리 안 가본 데 가보자!라고 해서 처음으로 영덕을 가게 되었다.

아직은 아이들이 수영을 좋아해서 그러면 풀빌라로 알아보자 해서 검색해서 찾게 된곳!



풀빌라식스 도착해서 건물을 보면서 저기 4층이면 좋겠다고 했는데! 비동 사 층이었다!!!

예약을 확인해 보니까! 설레는 시간! 

와 근데, 정말 여태껏 다녀본 숙소 중에 최고인 것 같다.

통창을 통해서 바라보는 바다뷰! 수영장 역시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에다가 숙소도 깔끔한 편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정말 연신 감탄하면서 들어갔다. 와~!!! 시원하게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는 숙소라니!

그리고 전반적으로 깔끔한 숙소! 침대도 두 개나 따로 있었는데 다른 방도 역시나 통창뷰!

이침에는 해 뜨는 걸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맑다면!


티브이도 따로따로 있었고, 아이들은 더 기뻐했다. 티브이가 따로 있다고 하니까!

사실 우리 아이들은 주말에 티브이를 몰아서 보기 때문에, 미디어에 매우 갈증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다.

핸드폰도 없고, 그렇다고 게임이나 친구들과 카톡을 안 시켜주는 건 아니다. 물론 엄마의 폰으로 해서 좀 답답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딱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은 계속되긴 하지만 최대한 늦게 사줄 생각이다. 


진짜 숙소뷰도 정말 좋았지만, 수영장도 진짜 입이 떡! 벌어지게 좋았다는 사실, 미온수에다가!

물론 사용료는 별도지만 아직은 쌀쌀하니까, 실제로 바닷바람이 아주 시원하게 불어서 수영하고 나와서 밥을 먹을 때는 좀 쌀쌀했다.  그래도 정말 아주아주 만족도가 높았던 숙소, 별 다섯 개 탕탕탕!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인증숏!

00야 엄마 사진 찍어줘 했더니만 수영하러 가고픈 급한 마음에 이렇게 후다닥 찍어주고 수영하러 가버렸다.

아니, 위로 더 나오게 찍어달라고 말하는 순간 벌써 핸드폰을 주고 가버렸다.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다.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은 뷰니까.


오랜만에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가고팠는데,

우리 어린이들, 핸드폰게임 삼매경을 하는 걸 보니 또 부글부글 거리긴 했다.

그래 참자, 집에 가면 안 시켜줄 거야.라고 다짐하며

기분 좋은 숙수뷰 느낌 간직하고 가야지!


#별별챌린지 #글로성장연구소 #영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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