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툰을 그려주셨다.

#김이얏호 #작가

by 푸른산책

툰 : 이야기 따위를 간결하고 익살스럽게 그린 그림. 대화를 삽입하여 나타내는 것.

에세이툰 : 수필과 만화가 합쳐진 것.



인별그램을 통해서 보았던 분 중에 작가분이 계셨다.

캠핑을 좋아하고 일상의 일들을 재미있게 그리시는 분이셔서

정말 팬심에 수육전골을 드리고 싶었다.

용기를 내어 디엠을 보냈더니 흔쾌히 수락해 주셨고, 맛있게 드시고는

정말 멋있는 툰을 그려주셨다.


스크린샷 2023-08-03 090951.png

작가님께 허락도 받아서 블로그에서 작성했었고, 문들 오랜만에 사진을 정리하다가

다시 또 꺼내본다.

따뜻한 음식을 먹고, 마음도 따뜻해지고 그것을 또 나누고 싶은 마음이.

요 며칠 추운 날씨에 모두들의 마음을 녹여주면 좋겠다.


따뜻한 차 한잔,

뜨끈한 어묵 국물 한 모금,

따스한 보리차 한잔,

그 한잔, 한 모금을 나눌 수 있는 여유를 잃지 않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고들 한다.

추위에 움츠려 들고, 어려운 주머니사정에 지갑도 움츠려든다.

명절이 지나고 매출을 확인해 보지만 예년 같지 않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갑이 줄어든다고 해서 마음까지 작아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것은 정말 쉽지 않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색해지지 않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라본다.


자영업자에겐 정말 쉽지 않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님 인별그램 : https://www.instagram.com/k_2yato/



#별별챌린지 #글로성장연구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어떻게 해야 잘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