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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정선생
Apr 25. 2024
어느 빗줄기가 낳은 줄기
흘러내리는 줄 알았더니
홀연히
증발한
줄 알았더니
하늘을 향한 줄기
길러낼 줄은 몰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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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비
식물
정선생
소속
직업
프리랜서
살아지는 기억
저자
‘미남’입니다. 아닐 미(未) 자를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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