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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_02] 2018 IT 트렌드편(上)

마케팅어벤저스

애정하는 독자여러분~ 갓은정이에요 >ㅅ<// 잘 지내셨나요~? 날이 추웠다 더웠다 기복이 심한데 이럴때 더 조심하시구요! 아셨죠? ㅎㅅㅎ


오늘은 시즌 5 첫방송으로 올라왔던 에피소드를 들고왔어요.

 지나긴 했지만 인상깊게 들었던 내용이라 '꼭 한번 포스팅해야지' 생각했던 내용이에요.


소개드릴 내용은 바로 ‘4차산업혁명의 시대, 2018 IT 트렌드를 읽다’의 저자 이임복 대표님과 함께 진행했던 방송분입니다! 

 목차를 중심으로 IT트렌트 총 6가지를  다뤄주셨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어요. 해당방송과 관련서적은 글 하단에 링크 걸어둘게요~! 방문 한번씩 꼭 해주시구요 >ㅅ<

자, 그럼 2018 IT 트렌드 방송리뷰! 바로 들어가볼까요?

지금 시작합니다.





[시즌5_5화] 마케터가 꼭 알아야 할 2018년 IT트렌드 1부



우리는 24시간 타인과 연결된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세상을 “네트워크”라 부른다.



스마트 1.0시대, 트렌드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현재 우리사회를 움직이는 "키워드 5가지"부터 살펴보자.




1.  RAPID: 신속한 빠름 + 휘발성

전세계 이슈가 되는 사안과 콘텐츠, 정보들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나오며 단기간에 확산된다.

물론 사안에 따라 지닌 파괴력과 미치는 영향력은 각기 다르지만 순식간에 퍼져나가는 정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또 금세 사라져버리는 것이 특징이다.




2.  INTERACTIVE: 상호작용

콜센터나 게시판에 문의하던 시대는 지났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 인스타그램, 라인 등 다양한 ‘소셜 플랫폼’들은 이미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고 우리는 그 속에서 끊임없이 대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한다.

ⓒ 정책신문 & govtv.kr




3.  CROWD: 집단지성의 확장

빨라진 사람들이 집단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개인과 개인, 개인과 집단이 모여 새로운 관계를 맺고 공동으로 움직이며 인터렉티브를 구현할 수 있는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다. 1인크리에이터, MCN(Multi Channel Networks)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대도서관과 씬님은 CJ E&M의 MCN 사업브랜드 '다이아TV'의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다. 대도서관은 게임, 애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맛깔나게 중계하는 크리에이터로, 현재 백만 명 이상의 채널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씬님 또한 '뷰티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사용자들까지도 팬으로 구독자화 하고 있는 화제의 뷰티 크리에이터다.




4.  ME: (ALONE)

현재 한국의 3가구 중 1 가구는 ‘1인 가구’이지만 이들은 더 이상 외롭고 쓸하지 않다.

‘나 혼자 산다’, ‘미운 우리 새끼’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들만 보더라도 혼자서도 충분히 즐겁고 자유롭게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모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사회적인 현상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여기에 IT트렌드들이 접목되어 배달, O2O관련 서비스들이 형성되고 있다.




5.  FUN & EASY: + 메세지

쉽고 재밌지 않으면 사람들을 움직이기 힘들어졌다.

또한 더이상 재미만을 찾던 시대는 지났다. 감동과 교육, 교훈적인 요소까지 포함되어야만 더 래피드하게 퍼져나가고 사람들도 더 인터렉티브하게 참여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5가지 현상들에 발맞춰 부상하고 있는 IT 트렌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첫번째. 인공지능(AI), 똑똑함을 더하다.


* AI [Artificial Intelligence] 사전적 의미

인간과 같이 사고하고 생각하고 학습하고 판단하는 논리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인간지능을 본 딴 프로그램 또는 기술핵심체계


예전에는 단편적인 정보의 나열 혹은 재배열이였다면 이제는 딥러닝 통해 이해의 영역, 판단의 영역, 응용의 영역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것인데 다시말해, 프로그램이 인간의 사고체계를 흉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AI의 연구목적은?

편하고 빠르니까


오늘날 우리는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음성인식 스피커, 번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 각 업체 & 한국경제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KT의 '기가지니', 카카오의 '카카오 미니', 네이버의 '네이버 프렌즈', SK Telecom의 '누구'는 대표적인 음성인식 AI 스피커인데 앞으로 이들의 경쟁시장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난해 2월, AI 번역기와 인간 번역사들 간 대결이 개최되었다. 결과는 인간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지난 2-3년간 빅데이터를 학습해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는 신경망 자동번역(NMT)이란 기술이 도입되면서 AI의 번역 품질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인간의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다.


1997년, 체스 세계 챔피언과의 대결에서 최초로 인간을 꺾은 '딥블루(Deep Blue)'

2011년, 퀴즈쇼 제퍼디에서 대화형 인공지능 '왓슨(Watson)'의 우승.

2016년, 이세돌 9단을 대상으로 '알파고(AlphaGo)'의 승리.

2017년, 속임수와 눈치싸움이 크게 작용하는 포커게임에서도 '리브라투스(Libratus)'의 제압.


(좌)1997년_ 체스 세계 챔피언 대결 - 딥블루     (우) 2011년_ 퀴즈쇼 제퍼디 - 왓슨          
(좌) 2016년_ 바둑대결 - 알파고    (우) 2017년_ 포커게임 - 리브라투스                      

 


AI(인공지능)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이 판단할 수 없는 것을 예측하고 계산하여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며 더욱 영리해져갈 것이다.




두번째. 로봇, 점점 더 가까워지다.


AI가 인간의 정신을 대신한다면 로봇은 물리적인 힘을 대신한다.

먼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로봇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

홈로봇 - 청소를 돕는 가사도우미, 교육/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가진 튜터, 홈 CCTV 앱봇 라일리 등 특정한 기능에 특화된 로봇이다.


산업로봇 - 공장 등지에서 조립과 물류처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서비스로봇 - 홈로봇이 밖으로 나왔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들은 사무실이나 매장 내에 배치되어 고객과 접점에서 안내를 돕거나 호기심을 유발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보조로봇 - 인공팔/다리, 전투로봇과 같은 물리적으로 도움을 주는 로봇 등이 있다.






우리는 왜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할까?

현실세계는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맞춰져있기 때문이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_ Louis Henry Sullivan


루이 설리반이라는 유명 건축가가 했던 말인데 '어떤 물건은 어디에 사용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라는 뜻이다.

즉, 로봇이 사람형태가 아니면 사람들을 위해 만든 환경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와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다.


소프트뱅크에서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


최근 캐나다 험버리버 병원(Humber River Hospital)와 손잡고 페퍼를 활용한 새로운 의료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들은 두대의 페퍼로봇을 활용하는데 하나는 환자와 방문객이 병원의 메인 현관에 입장할 때 인사하고, 안내하고, 참여하고, 즐겁게 하는 용도다. 다른 페퍼 로봇은 차일드 라이프 프로그램에 따라 아동 및 그 가족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렇듯 휴머노이드 로봇의 가치는 얼굴, 언어, 음성인식을 포함해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것이며 가정에서도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데 있다. 아직까지는 B2B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머지않아 B2C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로봇은 로망이다.



최근 영화 같은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

공상과학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단골 주제로 나오고 있는 '웨어러블(Wearable)' 로봇의 등장이 바로 그것이다.

신체 일부 형태의 로봇을 엑소스켈레톤(Exoskeleton), 외골이라하며 이것은 옷처럼 입는다는 웨어러블 로봇으로 발전했다.

 



국내에서는 국방과 산업, 의료, 실버, 재난 구조,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헥사(HEXAR)'

완전마비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인 '워크온수트(Walk-ON Suit)' 개발 사례가 있다.

헥사(Hexar)                 워크온수트(Walk -ON Suit)               


또한 현대차그룹은 웨어러블 로봇의 세계적인 기술 확보에 집중하면서 한국판 '아이언맨 수트' 와 허리지지용 웨어러블 로봇을 출시했다.

좌) 한국판 아이언맨 수트.  우)허리지지용 웨어러블 로봇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말 이 같은 웨어러블 로봇을 자동차 생산라인에 도입한다고 밝혔는데, 이렇게 되면 자동차 생산라인에 웨어러블 로봇이 투입되는 국내 첫 사례가 된다.



이렇게 우리는 로봇을 통해 영화 속 히어로 ‘아이언맨’을 꿈꿀 수 있게 되었고,

장애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20년, 모든 산업은 로봇화 될 것이고,
인간과 로봇이 모든 생활 영역에서 공존할 것이다.



-마침-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사회를 움직이는 Key Word 5가지와 2018년 IT 트렌드 2가지를 다뤄봤어요.

저는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포스팅하니까 새롭기도하고 재밌었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

원래라면 1부,2부 내용을 한편에 다 넣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길어져서 남은 4가지 IT Trend!  

- 핀테크
- 스마트 모빌리티
- 가상현실
- O2O

내용은 '하편'에 이어서 포스팅할게요. 다음 내용을 빨리 들어보고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먼저 들어보고 오셔도 좋아요~!  

 



*[시즌5_5화] 마케터가 꼭 알아야 할 2018년 IT 트렌드


*이임복 저자_ 4차산업혁명의 시대, 2018 IT 트렌드를 읽다






오늘도 긴글 구독 감사드려요~

항해하는 여자 "갓은정"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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