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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찡코치 Jan 16. 2019

어깨가 뭉치다못해
두통까지 온다면?

이놈의 어깨는 왜 뭉치는가

    



"어깨 마사지를 받아도 그때 뿐이네...."


"머리가 왜이렇게 아프지...?"




  안녕하세요. 찡코치입니다. 

오늘은 어깨와 목의 뭉침 현상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컴퓨터, 휴대폰은 이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목의 대한 변형이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명 거북목, 일자목) 마사지 및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도 잠깐 편해질뿐 금방 다시 근육이 뭉치시는 현상을 많이 경험하셨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 - 거북목 검색

  인터넷에는 거북목, 일자목과 관련된 스트레칭 및 운동법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말 좋은 정보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거북목 및 일자목이 왜 되었는지는에 대한 정보는 조금 아쉽습니다. 사람에 따른 습관 및 직업 환경, 수면부족 등 거북목이 되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그러한 원인들을 제거해 주는 것이 목, 어깨와 관련된 통증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출처 - 뉴만, 근골격계의 기능해부학 및 운동학


  그렇다면 지속적으로 우리의 어깨와 목을 괴롭히는 이 근육의 뭉침은 왜 발생되는 것일까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잘못된 자세입니다. 한번 잘못된 자세를 만들어 볼까요? 앉아서 당신의 목을 몸에서 앞으로 멀리 보내보세요.(거북목을 더 과하게 만들어보세요.) 조금만 있어도 뒷목이 뻐근해지시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우리 신체에서 머리의 무게는 대략 5kg 정도 됩니다. 그 머리를 경추라고 하는 목뼈가 받치고 있는데 이 경추는 중력에 대항하여 안정적으로 두개골(머리뼈)를 받쳐주게 됩니다. 


목의 정렬


   만약 신체를 옆으로 본 상태에서 머리가 척추와 같은 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앞으로 나와 있게 된다면 중력에 대항하여 머리를 효과적으로 떠받치지 못하게 됩니다. (머리 무게의 약 5배 이상으로 부하가 더 걸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목, 어깨 주변에 있는 근육들이 머리 무게에 5배 이상 걸리는 부하를 다 담당하게 되면서 근육의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이러한 근육의 과부하는 계속적인 근육의 수축상태를 만들게 되며, (즉, 24시간동안 특정근육들이 노동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쉬울 듯하다.) 이러한 수축의 지속은 주변의 미세혈관들을 압박하게 되어 국소적인 허혈상태를 만들게 됩니다. 허혈상태는 근육의 에너지 공급을 방해하게 되고 근육이 이완되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만들어서 악순환을 만들게 됩니다.


   이밖에도 목 주변 근육 및 인대 등 주변 구조물의 급성손상, 비타민의 결핍으로도 목, 어깨 주변근육들이 뭉칠 수 있으며, 심리적인 요인 및 수면의 질과 시간의 부족으로도 목 주변근육들이 긴장하게 만듭니다. 아마 스트레스가 많은 날에 뒷목이 뻐근해짐을 느끼셨던 적이 있었을 텐데요. 바로 그것이 심리적인 요인에 따른 근육의 뭉침 증상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왜 유독 목, 어깨에만 근육의 뭉침 증상이 있는 걸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뇌에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 신경라인과 목과 어깨 주변근육들의 신경라인이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면 그 신경이 활성화 되게 되면서 그 신경 지배하에 있는 근육들까지 영향을 끼쳐 근육의 과활성화 상태가 만들어 지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분들은 과연 단순한 목, 어깨 스트레칭으로 과연 근육의 뭉침을 해소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스트레스에 예민하신 분들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는 것이 바로 어깨 뭉침을 해소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글쓴이의 생각"



  이렇듯 목과 어깨가 항상 뭉치고 피로하신 분들은 단순히 나쁜 자세 뿐만 아니라 다른 원인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열린 시각으로 우리의 몸을 바라보아야만 합니다. 목, 어깨 뭉침에 있어서 스트레칭 및 운동은 필수적이며 바른자세 또한 목, 어깨의 피로도를 줄이는데 한몫 할 것입니다. 또한 심리적인 문제인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는 걸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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