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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주의 서랍 Jul 14. 2023

편안한 마음이 부자를 만든다

부자여서 마음이 편안한 게 아니라?

독서모임에서 <머니룰>과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끌어당김에 대해 읽어봤던 여러 책 중에서

<더해빙>이 떠올다.


<더해빙>은 부를 끌어당기는 방법에 대해 젊은 역술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기자가 소설처럼 쉽게 읽히게 써 내려간 흥미로운 책으로

한국에서보다 미국에서 먼저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독특한 경력의 책이다.


마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처럼 이야기꾼이 재밌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소설이나 영화 시나리오처럼 쉬우면서도 흥미롭게 적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부자가 되는 생각을 깨우치고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더해빙> 책에 대해 떠올리고 보니 다시 읽고 그때의 기억을 상기시키고 싶어 져서 <더해빙>을 재독 하기로 했다.


함께 읽은 <머니룰>에서 배운 것 중

'좋은 기분을 느끼는 상태에서 바라고, 모으고, 행동하기'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더해빙의 개념과 상통한다고 느껴졌다.


더해빙에서는 해빙 신호등이라는 것을 사용하도록 하는데,

돈을 쓸 때는 느낌을 관찰해 보고 기쁘게 돈을 쓰라는 것이다.


'당신이 만약 자신이 어떤 느낌을 원하는지 또는 어떻게 존재하길 바라는지를 먼저 확인한 후,

그다음으로 영감을 통해서 행동을 하거나 물건을 얻게 되면,

당신의 균형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소유한 물건들과 행동들을 즐겨갈 수 있게 됩니다.'

<머니룰>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더해빙>에서 이야기하는 부를 끌어당기는 원리도 같다.

있음에 집중하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부를 끌어당긴다는 것이다.


'당신은 아마도 바라는 것을 사기 위해 아주 많은 돈을 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는 당신의 구매 행위가 아주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머니룰>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더해빙> 역시 얼마를 쓰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얼마나 원하는 가에 초점을 맞추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큰돈을 쓰더라도 기분 좋게 쓰게 되고, 그 행위가 또 다른 부를 가져오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고 이야기한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돈을 누리면 반드시 더 큰돈을 당겨올 수 있어요. 에너지는 원인, 물질은 결과로 따라오죠.'

<더해빙>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부자여서 마음이 편안한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안한 마음이 그들을 부자로 이끌었죠.'

기분이 좋아지면 부자가 된다는 <머니룰>의 생각과 같은 맥락의 이야기가 <더해빙>에서도 나온다.


부자여서 마음이 편안한 것이 아니라, 부자여서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라,

기분이 좋아지면, 마음이 편안해지면 부자가 된다는 생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리고 이런 생각들은 선후를 착각하고 있는 일들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지 달리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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