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청춘도 툭 툭 툭
살랑살랑 봄바람에 흩날려
옷에 살포시 내려앉은 벚꽃을 발견한다.
떨어진 벚꽃을 가만히 바라보니
내 청춘도 덩달아 흐려지는 것 같다.
서글픈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벚꽃을 바라볼 수 있음에 안도한다.
내년에 피어날 또 다른 벚꽃과
나의 빛바랜 청춘을 기다리며
모두의 봄날이 안녕하길!
7년 동안 기업의 사보 담당자로 일했습니다. 이젠 회사 이야기가 아닌, 저의 글을 짓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