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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상원 Sep 02. 2018

03_난 오늘 고아가 되었어요



난 오늘 고아가 되었어요..

무표정한  

얼굴의 소년이



우리

엄마 아빠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어디론가 가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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