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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풍경달다 May 20. 2024

잔풀에 기대어 안녕

이름 모를 잔풀에 흔들!

어쩌다 이런 곳에서 생겨났냐고 묻지 않겠다

모든 것에 이유를 물을 필요는 없다

차라리 너의 안녕을 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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