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눈경영 Jun 19. 2023

Intro

마지막으로 글을 올린 이후에 많은 일이 있었다.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고통을 겪었고 개인적으로는 외국계 기업의 한국지사장 역할을 맡게 되었고, 지금은 한국을 포함한 여러 지역을 맡고 있다. 한국에 대략 12만 개의 외국계 지사가 있다고 하니 산하 직원들의 수는 말할 필요 없이 많을 것이다.


많을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저의 꿈은 지사장이 되는 것입니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몸 담은 직장에서 제일 높이 보이는 자리를 향해 가고픈 마음은 당연한 것인데, 다만 그 누구도 체계적으로 준비할 방법을 알고 있거나, 관련 가이드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아서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었다.


또한, 자세히 다루겠지만, 모든 지사들의 공통적인 진화 방향이 있는데, 한국의 실정을 감안하면, 현재의 지사장들과 향후 5년 이후에 요구되는 지사장의 모습/역량/경험은 분명히 다를 것이고, 이미 그러한 움직임이 많이 포착되고 있다.


따라서, 외국계 기업에 종사하면서 미래의 지사장, 또는 그 이상의 경력에 대한 포부를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짧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리즈를 시작하고자 한다. 그 외에, 현직 지사장 분들 중에서 이런저런 팁을 얻고자 하는 분들, 그 외에 그냥 호기심에서 들러보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볼 생각이다. 


다루고자 하는 내용들은 다음과 같고, 다른 시리즈 들과 마찬가지로, 순서에 관계없이 손이 닿는 대로 올릴 예정이다. 


외국계 지사장의 현실: 정말로 되면 좋은가? 

지사의 종류

어떻게 하면 지사장이 될 수 있는가? 

어떻게 성과를 낼 수 있는가 (이 내용은 랜덤 하게, 계속 추가할 생각이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