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인간 생존 시스템.

13.

by EARNEST RABBIT

인류. 인간 생존 시스템.


신자본주의의.

마키아벨리 군주론.

자본의 신격화.

소비의 정당화.

감정 소비.

가치 없는 것들의 가격.

가치는 누가 만들어 내는가.


가치로 포장된 인간의 소비욕구.

욕구가 본능이 되어 인간의 소비와 이념이 정당화되는 지구.


인류와 지구.

공존할 수 없는 소수의견.

소수의견이 한 나라의 운명과 인류를 좌지우지하는 시대.

민중의 목소리는 광기로 표현되어 소수에 의해 변질되고.

변질된 소수의 정책과 목소리는 대중의 목소리인 것처럼 대중을 움직인다.


거대 기업의 독점은 대중의 선택이라는 공정론에 입각해 힘을 얻으며.

극에 달한 돈의 신봉과 개인주의는 "나만 아니면 돼!"라는 명분을 방패 삼아.

나만 잘 먹고 잘살면 그만이라는 논리로 다른 이의 생활과 고통은 안중에 없다.


소비에 소비를 더하여 자신의 삶에 <부>라는 프레임을 씌워 희소성이라 칭송받으며.

하루에 수십억을 술이라는 액체에 태워 흘려보내면. 그게 가진 자의 힘이며. 능력이라 칭송받는다.

우리의 능력은 더 이상 주변을 이롭게 하거나. 인류애에 입각한 사랑이 주가 된 능력이 아니다.


생존 = 능력 = 돈 = 자본 = 독점화된 부의 세습 = 인간의 노동력 감소

AI 자동화 = 인간의 능력 가치 퇴화 = 소비만 하는 인간의 양산


악순환이라고 하기에는 우리는 이미 이 시스템에 중독되어 더 이상 변화와 약간의 불편에도 발작을 일으킨다.


<오늘의 묵상>


단편적인 시선과 편향적인 이념들이 대중에게 주입될 때 재앙은 시작된다. 편협한 생각의 위험성은 시대적 사건들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나치, 십자군 종교 전쟁, IS을 넘어 나라 간의 분쟁 등 모두 자신들이 생각하는 이념만을 관철시키려는 이기적인 주장에서 비롯된 가치관의 생성과 대물림되는 주입식 이념은 생각의 확장성을 저해하며. 저해된 생각의 확장성은 이념주의로 비롯된 유혈사태를 야기시킨다.


대중과 광기 어린 이념을 가진 중도층들의 이권을 쟁취한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생각 없이 내뱉은 한 문장에서 전쟁이 시작되고, 국민의 불행이 시작된다.


우리 모두가 생명에 대한 가치를 우선시하고, 상호존중과 배려를 실천했다면.

인류의 재앙은 이렇게 빨리 우리에게 고통을 가해하진 않았을 것이다.

자연의 이치는 이토록 명확하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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