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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설픈 비건 Mar 17. 2023

매일 아침이 조금 더 충만한 이유, 플랜틀리

이렇게 간편한 슈퍼푸드 스무디라니! 

2023년도 어느덧 세 달이 지났다. 누구나 그렇듯 새해 목표를 몇 개 쯤 세겨두었지만, 역시 지키기는 쉽지 않다. 그 중 가장 어려운건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기'이다. 아마 이 목표는 평생의 숙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기 위해 내가 정한 첫 번째 규칙은 '건강하게 아침을 꼭 챙겨먹기' 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 사회에서 아침 챙겨 먹기가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더군다나 그 앞에 '건강하게' 라는 수식어까지 붙으면 태스크는 두 배로 어려워진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선택한 가장 간편하고 건강한 아침은 스무디이다. 우선 재료들을 모두 넣어 갈아버리니까 섭취하기가 편리하고, 베이스가 되는 과일만 잘 선택하면 맛도 좋으며,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생야채류도 같이 갈아서 먹을 수가 있다. 그렇게 스무디 먹기를 실천하지만 또 다른 벽에 부딪힌다. 여러 가지 다양한 재료를 넣어 스무디를 만들고 싶어 바나나, 당근, 비트, 케일 등등.. 을 사지만, 결국 재료들이 모두 남아 냉장고 어딘가에서 썩어가고 마는 것이다.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이렇게 어렵다. 


그러던 중 플랜틀리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선택한 메뉴와 구독 주기에 따라 다양한 스무디 재료가 급속 냉동되어 컵에 담겨 온다. 여기에 식물성 음료나 물만 넣고 갈아주면 그대로 스무디가 된다. 


냉장고에 차곡차곡 쌓인 나를 사랑해주기 위한 아침들!

메뉴도 꽤나 다양하다. 카카오 블루베리, 바나나 오트, 트로피컬 햄프, 파인애플 그린스, 블루베리 루츠의 총 다섯 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각 레시피마다 특색 있고 맛도 개성만점이다. 특히 평소에 사서 먹을 일 없는 비트나 케일 햄프씨드 등 슈퍼푸드를 포함한 여러 재료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급속 냉동 되어온 신선한 스무디 재료들

차곡차곡 냉장고에 쌓여 있는 플랜틀리를 보면, 마치 나를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매일 아침들이 저장되어 있는 기분이 든다. 플랜틀리 컵에 담긴 스무디로 시작하는 아침이라면, 뭔가 오늘 하루를 건강하고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분. 


아침을 플랜틀리로 시작해야하는 이유에는 간편한, 건강함 등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기' 위해서라면 꽤나 낭만적이지 않은가? 매일 아침을 조금 더 소중하게 플랜틀리와 함께 시작해보자.


https://www.plantlyeats.com/



* 위 글은 무료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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