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림은 PainterEUN Sep 26. 2022

어서 오세요.

당신의 마음을 처방해 드립니다.

A prescription for today's. ⓒ Painter Eun. All Rights Reserved


삶을 살아가는 건지, 살아내는 건지 모르는 순간이 있습니다.

때때로 삶은, 행복하고 좋은 시간은 찰나 같고, 이기고 버텨내야 하는 시간은 길게 느껴집니다.     

불안한 마음에 잠 못 드는 날,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기분이 가라앉는 날,

타인이 하는 말에 마구 휘청거리게 될 때,

자신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시간을 잘 다독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자신을 향한 사랑과 위로를 건네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막막한 시간이 이어져 불안한 마음이 슬금슬금 올라올 때나, 중요한 일정이 잡혀있는 날이면

종종 오늘의 운세를 찾아보곤 합니다.

정답은 아닐지라도

좋은 운세가 나올 때면 괜스레 처져있던 하루에 동기부여가 갑자기 샘솟아

더디게 진행되던 일에 속도가 붙곤 합니다.

좋지 않은 운세가 나올 때면 더 조심하며 하루를 보내는데

실제로 좋지 않은 일이 생겨도 미리 대비한 마음 덕분인지 덤덤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가끔 아무것도 알 수 없고, 나도 내 마음을 몰라 어떤 위로를 건네야 할지 모르겠다면,

오늘의 마음 처방전과 함께해보세요.          

운세처럼 믿거나 말거나 정답은 아닐지라도

마음이 약해지는 시간, 많은 책임과 역할 속에 점점 희미해져 가는 당신에게

빛나는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한없이 작아진 나를 사랑하는 한 걸음부터

가벼운 지침을 따라 걸으며

부디 소중한 당신의 삶이 조금은 더 가벼워지기를‧‧‧

조금 더 풍성해지기를‧‧‧

가까이 있는 잦은 행복에 닿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타로의 틀만 살짝 빌려 75가지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마음 처방을 건넵니다.

(브런치 북에서는 18가지 마음 처방을 내려드립니다.)


당신이 자신에게 가장 다정한 이가 되길 바라며

당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그 걸음이 당신의 주변까지 물들여

다시 당신이 행복해지는 선순환이 일어나는 삶이 되길 바라며

누구보다 소중한 당신께 이 책을 전하고 싶습니다.                                                                               

혹여 멈춰버린 시간에 머무르고 있다면‧‧‧                                                                                   

부디 힘든 시간에 멈춰있는 당신의 시간이 흐르길 바라며         

                               


김규리 드림.




오늘의 위로 마음 처방전 사용법

6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마음 처방전은 순서에 상관없이

오늘 내 마음에 필요한 처방을 따라 페이지를 펼쳐 보세요.


1장, 불안을 다스리는 마음 처방전 / (잠이 오지 않나요?)

무아지경 막춤 추기
충전 시간
무용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마음이 무겁나요?


2장, 나를 세우는 마음 처방전 / (오늘 너무 힘들었나요?)

평정 찾기
든든한 식사
나만의 작은 공간


3장, 가벼워지는 마음 처방전 / (내 삶에 필요한 비워내기를 해볼까요?)

무無의 시간
또 다른 마음 창구
성과가 좋지 않은 날이 계속되나요?


4장, 삶이 풍요로워지는 마음 처방전 / (나를 위한 인풋을 해보아요.)

잘 지내요?
기분 전환
고착된 것 같은 날


5장,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마음 처방전 /(다시 삶을 재정립해볼까요?)

이제 그만
풍덩
마음을 잘 전달하고 싶나요?


6장, 다정한 마음 처방전 / (나를 치유해 보아요.)

나에게 관대해지기
애도하기
단정 짓지 않기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