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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시호시 Apr 07. 2022

용기없는 자의 용기

어재는 죽고 싶었는데 

오늘은 살고 싶다.

모르겠다는 말만 반복하며 확신하지 못하는 나는

내일을 두려워 하고 있었다.

오늘 이렇게 또 하루를 살았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용기 없는 자의 용기가 되어

오늘의 그림을 그리길

밤을 무서워 하지 말고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길

내일의 나를 반길 준비를 하며 편히 잠들길

내일의 그림을 생각하며 또 하루를 살아가길



2019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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