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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나이 28살
나는
울지 않아
눈물이 말랐어
by
한소금
Jul 17. 2019
사람의 뒷모습을 보면 가끔 슬픔을 볼 수 있다. 평생 내가 내 뒷모습을 볼 순 없겠지만, 언제나 슬픔을 공유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볼 수 있다.
나는 울지 않는다. 눈물이 말랐다. 내가 마지막으로 펑펑 울었던 날은 병원에서였다. 사람이 너무 슬프면 눈물이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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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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