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혜윰 Feb 26. 2022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文化)의 힘이다.

문화(文化)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백범일지 "나의소원"



전쟁을 겪였던 민족은 그 트라우마를 평생앉고 갈 것이다.

그래서,

그 아픔과 고통이 더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마음속으로 늘 염원한다.


우리는 알고있다.


그 아픔을

작가의 이전글 윤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