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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kim Nov 01. 2020

오늘의 나, 내년에 맞이할 오늘의 나

Day 56

올해의 나는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내년의 나는 그 터널을 지나 빛나고 있으리라.

같은 날 다른 결과를 위해 내가 노력해야 할 일들이 많다.

먼저 100개의 질문에 대한 답에 성실히 답하고 100번의 생각을 성공리에 마친다.
꾸준함과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자신감으로 나만의 100일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한다.
100일 동안 쓴 글들을 돌아보며 10가지 이상의 주제를 뽑아내고 이를 중심으로 긴 호흡의 글들을 잇는다.
그게 나의 첫 에세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꾸준함의 결과로 얻을 작은 성취를 다시 글로 보상받고자 한다.

다음은 내가 하고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하고자 하는 일들을 잘 추려서 정리한다.
올해는 어떻게 지나왔으니 내년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비전을 다시금 수립하고 목표를 다잡는다.
좋든 싫든 환경을 받아들이고 방법을 만들어 나가는 태도의 변화, 임기응변, 처세에 대해
분명 발전의 기회가 되었다고 믿는다.
일에 대한 재정립, 해쳐나갈 추진력과 동력을 다시금 환기시켜나간다.

그리고 일의 방향성을 잘 잡고

노력과 성취의 크기가 비례할 수 있도록

가치 지향적으로 설계해나가야 할 것이다.



2021년이 약속의 해가 되기 위해서는
남은 2개월의 시간을 계획과 실행, 꾸준함으로
부정적인 감정, 환경, 영향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반전이 필요하다.

그렇게 2021년을 맞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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