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hang Guys Book Study
"광고 불편의 법칙"_데이비드 오길비
안녕하세요 Pohang Guys입니다. 포항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모임입니다. 저희가 만들어가는 상품과 서비스가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라며 주 1회 경영서적을 읽고 본인들이 하고 있는 사업에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모임의 내용을 글로 남겨두고 공유한다면 자료도 남길 수 있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기에 주 1회 업로드를 목표로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독서 책은 데이비드 오길비의 “광고 불편의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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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판매하는 데 있어서 광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이시라면 모두들 공감하실 겁니다. 거대 자본을 중심으로 한 TV광고, 화려한 광고기법들이 아닌 광고의 본질에 대해서 토의해보았습니다.
SNS 광고가 발달하면서 수많은 광고기법들이 생기고 있지만 광고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광고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먼저 광고의 목적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료조사를 하던 중 여현준 팀장님의 포스팅 중에서 광고와 홍보의 차이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광고는 판매를 촉진시키는 것이며
홍보는 브랜드와 대중의 관계를 향상하는 것입니다.
둘의 목적이 엄연히 다르기에 광고 콘텐츠와 홍보 콘텐츠는 분명 다른 콘텐츠입니다.
홍보의 예를 든다면 기업들이 스포츠 클럽에 후원을 하는 것을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폰을 함으로써 스포츠 팬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광고에 대해서 내용을 다루고 있기에 광고에 비중을 두고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오길비가 광고에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제품에 대한 분석입니다. 제품에 대한 연구를 매우 심도 있게 합니다. 소비자에게 제품이 가치가 없다면 그것은 광고를 할 수 없는 제품입니다. 가치가 없는 제품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광고가 아닌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입니다.
광고인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세 가지로 분류해 보았다.
첫 번째는 상품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분석능력이다. 제품에 대한 판단이 정확해야 세밀한 타깃을 할 수 있다. 제품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분석하고 그들의 구매를 자극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어야 한다. 이 일련의 과정이 결과적으로 포지셔닝이 되는 것이다. 포지셔닝은 결국 상품이 실제적으로 소비자에게 주는 혜택이 무엇인지, 그 혜택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정의하는 것이다.
제품 분석 - 제품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 분석(타겟팅) - 이 일련의 과정은 포지셔닝
두 번째 능력은 분석된 가치를 매력적인 워딩으로 표현하는 표현능력이다. 단순히 최고의 신발, 전국에서 가장 싼, 전국 1등, 소비자 만족도 1위 기타 등등 진부한 표현은 소비자들에게 부정적 이미지와 불신만 남길뿐이다. 언어란 단어 선택의 한 끗 차이로도 소비자를 감동시킬 수 있고 사로잡을 수 있는 힘이 있다. 잘 기획된 광고물로 인한 감동은 결국 소비로 이어지거나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한다.
마지막 능력은 만들어진 광고물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광고를 알 릴 수 있는 채널을 찾아내는 데이터 분석능력이다. 말이 어렵지만 결국은 어떤 채널로 광고를 홍보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TV, 신문, 이메일, SNS, 잡지 등이 광고 채널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TV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매체니 TV광고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경영학도로써 부끄러운 일이다. 매체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분석해야 하고, 매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어떤 목적으로 그것을 이용하는지, 주로 어떤 내용이 다루어지는지를 알아야 한다. 판매하는 상품의 소비자 타깃층과 비슷한지, 매체의 내용과 상품 이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등등을 신중히 고려한 후 채널을 선택해야 한다.
광고 외에 인상 깊었던 부분
오길비는 직원들의 능력 중 가장 중요시하는 능력을 “헬리콥터 높이의 관점”이라고 하였다. 현실이나 문제점을 전체적으로 볼 줄 아는 능력이다.
(조직마다 요구되는 직원들의 능력에 관한 포스팅은 다음번에 더 자세하게 하기로)
“급여가 인식하면 바보 밖에 얻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