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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시즘 Dec 10. 2024

조지아 커피 요리사, 커피로 달콤한 디저트 만드는 법

#조지아로 커피 티라미수 & 커피 젤리 만들기

조지아 커피로 디저트를 만든다면?

조지아 커피들은 그 자체로도 내가 자주 마시는 '최애 커피' 중 하나다. 라인업이 다양해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기 때문. 특히 조지아 PET 제품을 마셔보면 어떻게 이렇게 풍부한 커피향과 함께 뒷맛까지 깔끔하게 잡을 수 있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조지아 커피 포트폴리오


하지만 동시에 이 잘 만든 커피를 커피에만 가두면 안 된다는 생각마저 든다.

1. 일단 넉넉한 용량으로 디저트를 만들기에도 양이 부족하지 않다.

2. 이미 완성된 커피이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거나, 드립의 과정이 없다.

3. 종류가 많아 취향에 따라 골라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코카-콜라 오프너(Opener)* 마시즘. 오늘은 조지아 커피로 간단하게 만들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커피 디저트를 만들어보자.



콜드브루 커피에 적신 부드러움

‘조지아 커피 티라미수’


첫 번째는 요즘 유행하는 티라미수다. 거기에 조지아 커피를 곁들인... 메뉴다. 일명 '조지아 커피 티라미수'다. 전반적으로 몽글몽글하고 달콤한 크림이 있기 때문에 깔끔하게 잡아줄 커피의 맛이 필요했다. 때문에 조지아 커피들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깔끔한 뒷맛이 느껴지는 조지아 콜드브루 블랙을 사용해 티라미수를 만들었다.


준비물 : 조지아 콜드브루 블랙, 쿠키, 마스카포네 치즈, 휘핑크림, 코코아 파우더, 설탕


만드는 방법 :

1. 조지아 콜드브루 블랙 300ml에 설탕 60g을 넣어 섞는다.

2. 마스카포네 치즈 500g과 휘핑크림 250ml를 볼에 담고 거품기로 저어준다.

3. 잘 섞인 크림에 설탕 60g을 넣고 다시 섞는다.

4. 쿠키를 조지아 콜드브루 블랙에 충분히 적신 후 컵 아래 쌓는다.

5. 쿠키가 쌓인 컵에 크림을 채우고 냉장고에서 3시간 남짓 굳힌다.

6. 체를 이용해 코코아 가루를 컵 위에 뿌린다.


※ 기호에 따라 설탕, 치즈, 휘핑크림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한 술 떠서 먹어보았다. 코코아의 달콤함,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의 꾸덕하고 담백함의 조화가 좋았다. 이게 티라미수지 싶을 때 조지아 콜드브루 블랙의 선명하고 깔끔한 맛이 쿠키를 통해 전해진다. 달콤하고 꾸덕한 느낌에만 머물지 않고 마지막에 깔끔한 쌉싸름함이 더해지니, 자꾸만 떠먹고 싶게 만든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 분명 조지아 콜드브루 블랙을 사용해 이 티라미수를 만들었건만. 먹다 보면 자꾸 이 티라미수에 다시 커피를 먹고 싶어진다. 그럴 때는 조지아 커피 티라미수를 만들다가 남은 부분을 마시면 된다.  티라미수를 만든다고 300ml를 쓰고도 170ml가 남았잖아?



말랑말랑 씹는 재미

‘조지아 커피 젤리’

인터넷을 서핑하다 보면 탱글탱글한 커피 젤리를 볼 때가 있다. 말랑말랑한 식감에 쌉싸름하고 달콤한 커피의 맛이라니! 문제는 이런 흥미가 가는 메뉴들은 언제나 내 주변에는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 주변에 없다면... 만들 수 있다! 우리에게는 조지아 커피가 있으니까.


준비물 : 조지아 커피(취향대로 선택), 판 젤라틴, 설탕 


만드는 방법:

1. 판 젤라틴 6g을 찬물에 약 5분간 넣어 불린다.

2. 블랙이면 블랙, 라떼면 라떼. 조지아 커피 200ml를 컵에 따른다.

3. 조지아 커피에 설탕을 약 60g을 넣어 섞는다. (취향껏 조절한다).

4. 물에 불린 젤라틴도 함께 넣어 섞어준다.

5. 정해진 용기에 담는다.

6. 냉장고에서 3시간 정도 넣어서 굳힌다.


※ 기호에 따라 설탕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뒷맛을 가지고 있는 조지아 커피를 씹어먹는(?) 느낌은 가히 새롭다. 특히 조지아 블랙으로 젤리를 만들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응용도 가능하다. 조지아 블랙 젤리를 칼로 조각조각 잘라서 우유에 퐁당 빠트려 마시면, 우유를 마시며 진한 커피 젤리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는 굳어진 커피 젤리 위에 연유를 붓거나, 우유로 층을 만들어 ‘라떼 젤리’로 즐길 수도 있다. (혹, 더 재미있고 맛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제보도 환영이다.) 


그동안 즐겨온 젤리와는 다른 한층 더 깊고 풍부한 젤리의 맛을 조지아 커피를 통해 알게 됐다. 아니, 아예 이 커피 젤리가 제품으로 나온다면 이것도 정말 재미있겠는 걸?



조지아 커피로 시작하는

겨울의 설레임


언제 어디서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의 조지아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런 조지아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가 있다면 그 자리는 어떤 카페도 부럽지 않은 휴식과 회복의 공간일 것이다. 커피의 쌉싸래함과 고소함이 더욱 어울리는 계절. 오늘 조지아 커피와 조지아 커피 디저트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 오프너(Opener)는 코카-콜라 저니와 함께 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모임입니다. ‘마시즘(https://masism.kr)’은 국내 유일의 음료 전문 미디어로, 코카-콜라 저니를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코카-콜라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를 리뷰합니다. 해당 원고는 코카-콜라 저니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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