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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원kyung Mar 27. 2017

남편그린 아내쓴 지난날의 육아

140326 동네놀이터



나는 아직도 여미고 있다   

봄이 오면 활짝 피어내고 싶은 마음     

늘 몸의 긴장과 걱정이 함께 했던 육아     

커갈 수록 너의 성향에 대해 장점에 대해 인정하고 따숩게 감싸줘야 한다는 마음과는

달리 나가는 입의 말    

돌이켜보니 그 모든 시기에 볕과 바람이

늘 함께 했다   

봄이 올거라는 기대로 바람이 마냥 춥지 많은 않았다     

나는 너와 함께 할 '첫 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나는 그런 엄마

너는 그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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