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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140326 동네놀이터
나는 아직도 여미고 있다
봄이 오면 활짝 피어내고 싶은 마음
늘 몸의 긴장과 걱정이 함께 했던 육아
커갈 수록 너의 성향에 대해 장점에 대해 인정하고 따숩게 감싸줘야 한다는 마음과는
달리 나가는 입의 말
돌이켜보니 그 모든 시기에 볕과 바람이
늘 함께 했다
봄이 올거라는 기대로 바람이 마냥 춥지 많은 않았다
나는 너와 함께 할 '첫 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나는 그런 엄마
너는 그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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