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불어오고 가는지 모르는 바람이
가만히 있는 나뭇가지를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인생에 바람같이 찾아오는
새로운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이상 흔들리기 싫어서일까
더는 행복해지기 두려워서일까,
낯을 많이 가리지만 정이 많은, 미완성일 뿐인 삶을 기록 / 작가라 불리길 소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