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혜로 Sep 29. 2022

무언가를 많이 얻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많이 얻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이 얻고 싶다면 많이 해봐야 한다. 

많이 실행하다 보면 많은 질문이 생기고, 

그 많은 질문이 결국 많은 것을 얻게 된다. 

질문은 내가 실행하는 단계별로 깊이도 달라진다.

내가 생각하는 처음 단계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때이다. 

이 시기는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마음은 간절한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 그 답답함을 아는가? 

내가 오늘 당신의 그 답답함에 대한 해답을 주겠다.

그 해답은 바로, '탐색'이다.

탐색을 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서칭 해본다는 것이다. 

얕지만 여러 가지가 중요하다. 

이것저것 경험을 많이 쌓고,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일련의 행동들이 합쳐져서 탐색이라는 걸 하는 것이다.

그런 과정들의 연속이 쌓이고 쌓인다. 

그러다 보면 문득 '어, 이거 괜찮은데?'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탐구'를 해보는 것이다.

그 분야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많이 물어봐야 한다. 

가장 먼저는 내가 왜 이 분야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지를 먼저 탐구해야 한다. 

즉, 스스로의 동기를 파악해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그 분야에 대한 탐구를 시작한다. 

유튜브, 책, 주변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 등등.

그러다 보면 질문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질문을 찍 갈겨버린다. 

카페 게시판에 너무나 무성의한 질문을 보고 있자면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준다. 

최소한의 검색은 해보고 질문하라고.

조언을 구한다고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만난다면, 아무 소득 없이 만남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다.

내가 참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은, 

질문과 답변하는 사람 간에는 귀중한 서로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라는 걸 왜 생각하지 못할까?

한 살 한 살 더 나이가 들어가면서 돈보다 귀한 것이 시간이라는 걸 정말 많이 깨닫는다. 

그래서 자유로운 시간을 위해 그렇게 아웅바둥하면서 일하고 사업하고 하는 게 아니겠는가?

그러나, 

나 역시도 절실한 마음은 있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질문할 수 없다는 것도 안다. 

그리고 나도 그냥 누군가를 만나서 조언 듣고 용기를 얻고 싶을 때도 있다. 

그 정도도 괜찮다. 

이미 우리가 두 발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문제는 멈춰 서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괜찮다. 뭐든, 어떻게든.

다만, 무언가를 많이 얻고 싶다면, 무언가를 많이 탐색하고, 많이 탐구하고, 많이 질문하길 바란다.  



매거진의 이전글 업무 보고, 또 보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