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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마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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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치 Aug 07. 2017

031.축하해 모두!

앞으로도 좋은날은 모두 함께이길.

오랜만에 그리는 그림이에요 흐허허...



으으음...!

그동안의 변화를 몇개 이야기하자면!

제 남자친구, 뽀는 한살을 더 먹었어요

(생일축하해요!!)

저는 파마를 했구요

(아침마다 드라이안해도 된다니 축하축하하지요)

해가 쨍쨍한 여름이라 둘다 피부가 조금씩 더 탔어요!

(눈이 더 초롱해보이니 이것도 축하축하축하에요!)









그리고 그리고!!!!

뽀가 기나긴 취준생 신분에서 벗어나

드디어 드디어어어 원하던 회사에 찰싹! 붙었어요ㅠㅠ

어허어어엉ㅠㅠ 요즘같은 취업난에 외국계라뇨ㅠㅠㅠㅠㅠㅠ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소식을 듣자마자 울컥했어요.

(사실 아래 그림처럼 찔끔이 아니라 통곡수준이었지요)

당사자도 안울었는데 말이에요~





제가 취업하면 뽀도 똑같이 울어주겠지요!!!??!

(나중에 제가 삼시세끼 꼬기 사주기로 약속했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날들을 더 많이 많이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물론 힘든날도요!




축하해 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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