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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마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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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치 Oct 12. 2017

032.킹스맨은 역시

펑펑 우당탕탕!!! 피슝피슝!! 

드~디어 킹스맨을 보고 왔어요!

주변에서 하도 재밌다고 야단이어서, 어어어어얼른 예매해놓고!!

무지 무지 기대했는데

역시 킹스맨은 킹스맨이었어요~


재미가

없을리가!

없지요!!




남자친구랑 저는 둘다 펑펑 터지는 이런 영화를 참 좋아해요.

(사실 남자친구는 그렇게 엄청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전편에서 해리가 정말 너무 멋있어서ㅠㅠㅠ

(이번편에서는 멀린이 또 그렇게 멋졌다지여...ㅠㅠ)

해리가 총맞을 때 끄어어어 하면서 같이 아파했었는데

어쨌든 다시 볼 수 있어서 저는 참 좋았어요.



아무튼 아무튼

지금 제가 쓰고있는 이 글은 흡사 그림일기입니다.

그냥 킹스맨 봤다고 그리고 있는 거에요 하하





둘이 이렇게 신나게 집중하기도 하고,

위스키씨이이..ㅠㅠㅠ 허어어어 왜ㅐ! 왜에!!


에그머니나 하기도 하고,



뭐 이렇게 눈을 가리며 본 건 아니었지만, 마음으로는 눈을 가렸어요 껄껄..



으우으ㅔ에에에웨...ㄱ....



잔인하고 섬칫한 장면들도 많아서, 흠칫흠칫 놀라기도 하고

목이 자라목이 되기도 했지만


쾅쾅하는 소리를 두시간 넘게 듣다보니 왠지 스트레스도 풀리고!

아주 아주 므쨍이들만 보다보니 눈도 즐거웠어요~



재미난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는 것 같아요!



날도 추운데 당분간은 개봉하는 영화들 하나하나 보면서

따땃한 데이트나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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