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은 내주먹 사이즈와 같다고 한다. 위는 주먹 두개를 모은 크기. 간은 손의 크기와 같고.
폐는 양손 나란히 놓은 것과 같다. 팔목에서 팔꿈치까지의 길이는 내 발 사이즈다.
오른손 끝에서 왼쪽손 끝까지의 길이는 내 키와 같다.
처음부터 그렇게 설계되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적당하게 딱 맞게 설계된것이다. 내게 딱맞게, 내게 적당하게.
내가 살아가는 내몸에 내가 모르는 신비가 천지다.
그렇구나..내 몸안에 내가 필요한 모든걸 다 가지고있구나.
그 말인즉슨 내게 필요한 모든것을 밖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것일것이다.
독이든 약이든 우리들 몸이 각자에 맞게 이미 다 가지고있다.
ps.나를 독으로 쓰지말고 약으로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