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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영 Oct 30. 2024

K-로컬 미식 여행 33

'복국을 맛볼 때는 식초를 서너 방울 정도 꼭 넣자. 식초가 복어의 잡내를 없애주고 맛의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복국은 주로 뚝배기 그릇에 나오는 탓에 매우 뜨거운데, 묘하게도 뜨거운 국물을 한 숟가락 먹고 나면 도리어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는 물리적인 온도가 아닌, 심리적인 개운함에 가깝다. 한국인들이 따뜻한 국물을 먹으면서 ‘시원하다’고 외치는 모습이 바로 이 느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정소오 살에는 독이 없다. 녹직한 맛의 참복 이리.

음식관광 33선으로 시작해서 K-로컬 미식여행 33선으로 끝났다.

허영만 선생님과 김정흠 작가와 함께 작업했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https://me2.do/5r9BRexk


전자첵 보러 가기

https://korean.visitkorea.or.kr/resources/plugins/pdf.js/web/viewer.html?file=https%3A%2F%2Fsupport.visitkorea.or.kr%2Fimg%2Fcall%3Fcmd%3DTEMP_VIEW%26name%3D299d27a0-fcc1-4179-a5fc-1c819e63d540.pdf&filename=K-%EB%A1%9C%EC%BB%AC%EB%AF%B8%EC%8B%9D%EC%97%AC%ED%96%89_33%EC%84%A0&fbclid=IwY2xjawGOsylleHRuA2FlbQIxMAABHViTPZRVI3Rx33ppPZ_OLX2sLL_fNY_7Y_gZqFhUVox12b9h-dXyrRsaeA_aem_nZyZ227CVgW18tuJ3Ywr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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