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표처럼 나무에 앉은 새들.
멀리서 봐서 잘 모르겠지만, 새는 흑로 같아 보였다. 나무 위에 물감으로 검은 점을
찍어둔 것 같기도 하고, 음표 같기도 해서 귀여웠었다. 평온함을 주는 풍경을
하나 더 간직한 것만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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