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자식은 잘못을 저지르며 성장하고,
부모는 그런 자식을 용서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
성장과 예의는
스스로가 아닌 타인에게
일방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근대의 시민이 투쟁의 과정에서 등장했다면,
탈근대의 시민은 성찰의 과정에서 성장한다.
우리는
교복을 입은 시민인 아이들과,
가르치는 것에만 익숙한 시민인 교사와,
그리고,
자신의 자식이 선발되기만을 바라는 시민인 학부모 모두
성장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낭만백수를 꿈꾸는 프리랜서 콘텐츠, 정책 기획자... 사회 현상의 본질을 넘어 그 이면에 주목하고 싶은 양시론자(兩是論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