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불행한 건...
멈추는 방법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생존 노동의 시대,
생존과 생존 사이의 쉼이 있었지만,
생산 노동의 시대,
생산과 생산 사이에 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이 멈춰도
지구는 돈다.
아니, 더 잘 돈다.
그러니...
의심이 들 땐
주저하는 것이
행복하기 위한 방법이다.
*전상진의 『세대게임』 1장 제목에서 가져 옴.
교육학 박사, 국립공주대학교 연구교수, 낭만백수를 꿈꾸는 프리랜서 콘텐츠, 정책 기획자... 사회 현상의 본질을 넘어 그 이면에 주목하고 싶은 양시론자(兩是論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