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출근길 성장 에세이 Oct 07. 2023

둥근 돌

돌을 봤다.

모난 구석이 하나 없는 둥그스름한 돌

하지만 매끈히 정돈되지 않고 투박한 돌

앉을수도 있고 기댈수도 있는 돌 이었ㄷㅏ.

정을 많이 맞았는지 튀어난 모퉁이 하나 없이 곡선의 곡조를 그리고 있다.


작가의 이전글 꿈에 대하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