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의 진짜 의미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은 ‘경험’을 만드는 것

by 전대표


어떤 이들은 마음 속에 늘 꿈을 갖고 살아간다. 나의 이름을 건 무언가, 내가 직접 만든 무언가, 나의 브랜드 같은 걸 말이다.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꽤 많은 이들이 그런 꿈을 꾼다.그건 단순한 수익 이상의 욕망이다. 누구나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싶은 욕망. ‘타인 것이 아닌, 내 것’을 만들고 싶어하는 갈망.


그렇다면, ‘나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무엇을 이뤄야 하고, 무엇을 갖춰야 하는 걸까?





1. 브랜드는 결국, ‘경험’을 만든다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은 로고나 색상을 정하는 일이 아니다. 팔로워 수나 매출을 만드는 일도 아니다. 결국 어떤 '경험'을 만드는 일이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고, 감정은 ‘경험’을 통해 가장 강력하게 움직인다. 누군가의 삶을 더 낫게 바꿔주는 경험,먹고 마시고 쓰는 모든 일상 속에 스며든 경험,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나도 이걸 전하고 싶다”고 느끼게 되는 순간. 그게 브랜드의 시작이다. 그것이 바로 마케팅의 본질이다. 고객은 ‘설득’이 아닌 ‘감동’으로 움직인다.





2. 고객은 어떻게 마케터가 되는가?

진짜 좋은 경험을 한 사람은, 굳이 시키지 않아도 이야기한다. 친구에게, 가족에게, 동료에게 말한다.


“나 이거 해봤는데 진짜 좋았어.”

“이건 너도 써봐야 해.”

“이거 너한테 꼭 맞을 것 같아.”


이건 단순한 후기가 아니라, 마케터의 언어다. 그리고 이 언어는 브랜드가 만든 경험의 힘에서 비롯된다.






3.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시작된다

네트워크 마케팅을 하며 알게 된 진실이 하나 있다. 고객은 마케터가 되고, 마케터는 다시 고객의 언어로 말한다. 의도적으로 판매하지 않아도, 의도적으로 설득하지 않아도, 진짜 효과를 본 사람과 진짜 감동한 사람이 그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대변인이 된다.






4. 고객 경험을 설계한다는 것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고객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 제품을 처음 접하는 순간, 낯설지 않게 섭취하거나 사용하는 과정에서 감동을 느끼게 감동을 말하고 싶을 때,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친구에게 보여줄 때, 자랑할 수 있게 질문이 생길 때, 불편하지 않게 도와줄 수 있도록 이 모든 것이 경험의 설계다. 그리고 이것이 브랜드를 만든다. 마케터가 아닌 사람도, 마케터가 되는 시작점이다.





5. 결국, 감동은 마케팅이 된다

경험을 넘어 감동을 주는 브랜드는 고객을 넘어 마케터를 만든다. 사람을 움직이는 건 논리가 아니라, 감정이다. 그리고 그 감정은 '진심'에서 온다. 우리가 진심으로 전할 때, 고객은 가장 강력한 마케터가 된다.


우리는 브랜드를 만든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감동이 다시 사람을 움직이는 선순환. 시작은 ‘진짜 좋은 경험’이고, 끝은 ‘자연스럽게 마케터가 되는 고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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